자랑스런 선배

• 조민수
• 김재욱
• 전용배
• 현동민
• 김이중
• 류재욱
• 하태록
• 김종신
• 김창현

저는 10년 부산기계공업고등학교 전자기계과를 졸업하고 영진전문대 건축인테리어디자인 과를 다니다 현실적인 생각의 벽에 부딪혀 중퇴하고 군 제대후 다시 기술을 배워 취업을 목표로 하여 13년에 전기과로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남들보다 비교적 늦은 나이지만 좋은 성적과 자격증 취득을 위해 노력하였고 취업을 위해 꾸준히 자기소개서와 면접준비도 병행하여 준비 하였습니다.

1학년을 무사히 마치고 늦은 나이에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유럽여행이라는 꿈에 도전하고 실무 경험을 얻기 위해 과감히 휴학하고 구미공단에 뛰어 들었습니다.

유럽에서 저는 아직 젊고 그 젊음을 통해 무궁무진한 발전 가능성을 가졌다고 느꼈습니다.

그 자신감을 가지고 2학년으로 복학하여 그동안 준비해온 것들을 바탕으로 포스코 상반기 공채에 지원하였고 아쉽지만 최종 4차전형 까지 가는 경험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큰 기대감을 가진 터라 낙담도 크게 했지만 포기하지 않고 다시 마음을 가다듬어 교수님을 비롯한 지인들의 응원 및 두달간의 포스코 공채 경험을 토대로 Lg화학에 취직하여 자긍심을 가지고 일 하고 있습니다.

전기과 후배님들! 확실한 목표와 철저한 준비만 있다면 실패가 있어도 발판삼아 원하는 목표치로 도약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힘들더라도 배신하지 않는 노력의 땀을 흘리며 젊음에 대한 가능성을 불태우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