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해대학 평생교육원, 창원 호텔인터내셔널에서 문화관광해설사 경진대회 개최
○ 12개 시·군 대표 참가 스토리텔링 기량 겨뤄

경남도립남해대학(총장 홍덕수)이 11.20(수) 11:00 창원 호텔인터내셔널에서 ‘2019 경남 문화관광해설사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경남지역 문화관광해설가들의 문화해설기법 및 시나리오 개선 등 해설사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남해대학 평생교육원(원장 박석규 교수)이 주관한 대회로, 18개 시·군에서 100여 명의 관계자와 해설사가 참가하여 대회를 참관, 대성황을 이루었다.

대회를 주관한 남해대학 평생교육원에서는 공정한 대회 진행을 위해 경상남도 관광진흥과 노치홍 관광정책담당, 경남발전연구원 김태영 실장 등 관광·스토레텔링·시나리오 등 다양한 분야의 내·외부 전문가를 초청, 진행상의 내실을 기하였다.

12개 시·군 대표 참가자들은 7분간의 지역 문화관광 스토리텔링을 통해 다양한 이야기들을 풀어내었으며, 각 지역 참관자들은 발표자들의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통해 새로운 해설기법과 시나리오 구성법 등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경진대회 참가자들은 발표주제와 관련 ▲흥미와 관심 ▲이해와 공감 ▲가치와 의의 각 부문별 평가를 거쳐 ▲관광상(6명) ▲문화상(6명) ▲해설상(6명)을 받았다 .

남해대학은 2007년 문화체육관광부 위탁교육인증기관으로 선정된 이래 2018년까지 총 1,880명의 문화관광해설사를 배출하였으며, 다년간의 교육성과를 인정받아 매년 문화관광해설사 위탁교육기관으로 선정되어 왔다.

도내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인증을 받은 문화관광해설사 양성기관은 남해대학과 경상대학 단 두 곳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