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3명 항공료·학비 등 대학 지원 받으며 해외 경험 쌓게 돼
-중국 상해비즈니스대학·베트남 락홍대학·괌 주립대학에서 1학기 동안 수학

경남도립남해대학(총장 홍덕수)이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해 중국·베트남·미국령 괌으로 파견하는 13명의 교환학생을 대상으로 30일(금) 오후 1시 스마트 어학실습실에서 출국보고회를 가졌다.

학생들은 언어권별로 9월 3일(화)부터 1학기 동안 중국 상해비즈니스대학(4명)·베트남 락홍대학(6명)·괌 주립대학(3명)에서 현지 언어와 전공 수업을 들으며 해외대학과의 문화교류 및 우호증진 경험을 쌓게 된다.

이번에 교환학생으로 파견되는 학생들은 남해대학 교환학생 프로그램 운영지침에 따라 선발된 학점우수자 및 공인어학성적우수자들로서, 대학으로부터 항공료·비자발급료·보험료 등을 지원받고 교류협약에 따른 학비 면제 혜택을 받으며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된다.

남해대학 국제어학원(원장 박태종)에서는 매년 학생들의 세계화 역량강화를 위해 단기어학연수생과 교환학생 파견 대학을 늘리고 있는데, 작년 4월과 6월에는 미국령 괌 주립대학·베트남 락홍대학과 각각 교환학생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우호교류협약을 새로이 체결하고 매학기 상호교환학생을 파견하기로 협약을 맺었다.

현재 남해대학에는 중국 청도빈해대학과 대만 수덕과학기술대학에서 온 4명의 교환학생이 2학기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으며, 남해대학에서 수학하기 위해 입국하는 해외유치교환학생의 수도 해마다 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