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립남해대학-무생세무법인과 ‘사회맞춤형 학과운영’을 위한 협약체결 ◎ 무생세무법인 더존ERP트랙반 운영을 통해 현장실습 기회제공 및 매년 남해대학 졸업생 우선 채용키로 경남도립남해대학(총장 홍덕수) 금융회계사무과(학과장 남기주)는 19일(금) 11시 30분 대학본부 회의실에서 무생세무법인 중앙지점(대표 김종경)과 ‘사회맞춤형 학과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남해대학과 무생세무법인 중앙지점은 산업체 수요를 반영한 “더존ERP트랙반”을 개설·운영하기로 합의했다. 남해대학은 앞으로 무생세무법인이 요구하는 이론 및 실기는 대학에서 교육과정으로 편성하여 운영하고, 산업체는 현장실습과 취업 기회를 제공하면서 재교육 없이 즉시 현장에 투입 가능한 실무인력을 양성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사회맞춤형학과 트랙을 이수한 우수학생은 산업체가 우선 채용하는데 합의해, 향후 긴밀한 협력관계 구축에 힘쓰기로 했다. 주요협약 내용으로는 ▲사회맞춤형학과(더존ERP트랙반) 운영 ▲교육과정 공동 개발 ▲현장실습 기회 제공 ▲남해대학 졸업생 우선선발 및 채용 등이다. 국내 경기둔화와 취업시장이 갈수록 얼어붙고 있고, 중소기업체는 구인난에 어려움을 격고 있는 상황에서, 남해대학이 재학생의 취업을 위해 적극적으로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협약체결에 나서면서 도립대학의 우수 직업모델 확립에 기여하고 있다. 남해대학 홍덕수 총장은 협약식 인사말을 통해 “전국 국·공립전문대학 중 유일하게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 사업에 선정돼 5년간 총 90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재학생 교육에 투입하고 있다”며, “남해대학은 무생세무법인과 학생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사회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과 협력 관계 구축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남해대학과 협약을 체결한 무생세무법인의 주사무소는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서면에 본점을 두고, 동부지점, 중앙지점 및 창원지점, 김해지점을 운영하는 세무서비스 전문 산업체로 부산을 포함한 창원 등 다양한 지역으로 성장발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