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립남해대학, 2019‘보물섬 영어캠프’개최 - 남해군 지원으로 지역학생 51명 합숙형 영어 몰입 교육 진행 - 7월29일(월)~8월16일(금)까지 3주간 남해대학 국제어학원에서 위탁 운영 경남도립남해대학(총장 홍덕수)이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의 학생들을 위해 원어민과 함께하는 ‘보물섬 영어캠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보물섬 영어캠프’는 남해군이 방학기간 동안 남해대학에 위탁한 합숙형 영어몰입 프로그램으로, 지역학생에게 영어학습 및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제공, 국제화시대에 걸맞은 경쟁력 있는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보물섬 영어캠프’는 초등5~6년 및 중등 1년 학생 51명을 선발 교육하며 남해군에서 사업비를 지원 운영하게 된다. 캠프 운영을 위해 남해대학 국제어학원(원장 박태종 교수)에서는 원어민 전담강사 3명을 비롯 괌 주립대학의 원어민 튜터 6명을 초빙하여 수준높은 영어 교육 기회를 제공하며, 프로그램 일정은 29일(월) 개강식을 시작으로 8월 16일까지 3주간 운영된다. 참가학생들은 첫날 레벨테스트를 거쳐 개인 수준에 맞는 반을 편성 받은 후 영어 듣기와 읽기, 말하기 등 맞춤형 영어학습을 제공받게 된다. 또한 서울상암MBC월드, 중앙박물관, 서대문형무소역사관, 119안전체험관, 부산시립미술관 등을 방문해 다양한 현장학습을 통해 놀이 및 활동 중심의 학습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29일(월) 11시 개최된 개강식에는 남해대학 홍덕수 총장, 남해군 김대홍 행정복지국장, 정순자 남해교육지원과장을 비롯 남해대학 국제어학원 영어캠프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하였다. 이날 홍덕수 총장은 개회사에서 “남해대학은 11년째 보물섬 영어캠프를 운영 해 오고 있으며 남해지역 학생들이 영어캠프를 통해 글로벌 인재로 자라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지속적인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역사회에 좋은 영향을 미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